- 영화의 대부분에 산드라블록 단 한 사람만 나오는데도 엄청나게 스릴있고 몰입됩니다.

   

- 전 이 영화를 CGV 4DMAX로 봤는데, 비싼 관람료가 전혀 아깝지가 않아요. 평범한 화면으로 봤다면 후회했을 듯. 실제로 4DMAX로 안 본 것을 후회하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 특히 이런 사람들은 이 영화에 엄청 열광하고 박수갈채를 보낼 듯.

　(1) 과학과 우주를 동경해본 일이 있는 사이언스 키드.

　(2) 특수효과를 이용하여 구성된 영상을 갖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영화를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아는 사람.

(그런데, 바로 그 때문에, 이 영화가 완성도에 비해 관객몰이 대박까지는 못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약간 들어요. 이런 점을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관객이 보면, 영화 끝날때까지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으로 지루해 할지도.)

  

- 내가 할 수만 있다면, 이미 타계한 뤼미에르 이후의 영화 거장 및 공헌자들을 모두 초대하여 보여주고 싶음. 다음과 같은 안내를 하며.

그들을 모두 초대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파티가 있다면, 그 파티장소에 "여러분의 후배들이 이루어낸 성과입니다."라고 현재의 영화기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보여주기에 모자람이 없을 정도. (물론 정말로 그런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많은 영화계의 선배들에게 무엇을 보여줄까 하고 며칠을 밤을 샐 것 같지만...)

   

- 산드라블록은 정말 몸매관리를 우수하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