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교수님께
"저 ! 해병대 시험 봅니다 ! 내일 수업 못 올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자
교수님은
"그래 ! 잘보고와 "
라며 격려해주셨고
시험 당일날 아침
어머니께서
"셤 잘보고와 ~ 갔다와서 갈비찜 해놓은거 꺼내서 먹고"
라고 말씀하시며 출근을 하셨습니다
전 그렇게 !
전철 시간표 알아보려고
인터넷 서핑을 잠깐하려는데.....
네이버 광고에...
"리치왕의 분노 출시"
마치 그 날이 출시 날이었고 ...
전 죽음의 기사가 되기 위해....
...... 시험에 떨어졌다는 거짓말을 하는게 참 힘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