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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선순환 저장용
게시물ID : freeboard_652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제심꿈나무
추천 : 0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7 23:39:32


아무리 계급없는 평등한 사회라고 하지만 자본주의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보이지 않는 계급화 현상이죠.

졸부가 아닌 부유한 경제적 배경을 지닌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의 삶은...

그 누가봐도 존경할만한 혹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그 부모겠죠.

그 아이는 평생을 그 부모만 보며, 그 부모의 가치관, 생활습관 등을 배우게 되고 하고싶은일을 돈에 구애받지 않고 넉넉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당연히 그 아이의 성격은 모나지 않고 항상 여유가 있으며 둥글둥글하게 살아가죠 한마디로 구김살이 없다고 하는 성격이 이런겁니다.

결국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거죠. 이런 아이들은 보통 좋은교육(?)을 받고 자라 그렇지 못한 환경의 아이에 비해 대학도 잘 갑니다.

여기서 또 상위레벨의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가 형성이 되는 순환이 시작되죠. 또 넉넉한 경제적 여유로 공부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거나 스펙이라 불릴만한 경험들을 하기가 수월하죠.

결국이런 사람들은 스펙, 인맥역시 짱짱하게 되고, 당연히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높은 레벨로 올라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주로 끼리끼리 모여 서로 만나고 또 이러한 자식을 낳아 이런 선순환의 대를 물려주게 되는것이지요.

보통사람들은 그래프로 치면 y=x 정도의 그래프이겠지만
위에 언급한 사람들은 y=x^2 이라던지 y=2^x 라던지.... 아주 어릴때는 차이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y=x가 더 크게 보이다가도 세월이 지나보면 따라잡을 수 없는 레벨까지 올라가 있죠.

돈의 힘입니다.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하는 현실에서는 개개의 인생의 큰 격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개인의 힘만으로는 계급간 이동이 수월치 않지요.

행복하고 싶다면 도달할 수 없는 나무를 올려다 보지 않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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