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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교환 했습니다.
게시물ID : motorcycle_1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력
추천 : 5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18 05:06:54
어느덧 차 구입하고 500km를 넘겼기에.. 첫번째 오일교환을 해줬습니다. 
오프로드 차량이라 뭐 특별하게 길들이기는 하지 않습니다만, 
공도로 이동할때에 rpm을 최대한 고르게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속도로 즐기는 차량은 아니기에, 아직 최고시속은 100km/h정도 밖에 못내봤습니다만.. 그상태에서 힘은 남는데 rpm이 얼마 안남네요.
아무래도 차량 설계시에 기어비 세팅이 토크위주로 되어있어서인듯.
기어도 생각보다 짧아서 공도에서는 출발하자마자 1-2-3-4-5-6 탁탁탁탁탁탁 바로바로 바꾸기때문에..
예전에 탔던 rs50을 생각나게 합니다.
물론 느껴지는 힘은 그녀석의 몇십배가 넘는듯합니다.

IMG_8434.jpg

껴있던 순정 오일필터와 교환해줄 k&n 오일필터. KTM350 호환품입니다.
KTM차량은 처음이라 주문하면서 맞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이 기우였습니다. 딱 들어맞아서 기분좋았어요.
오일을 태우는 2T차량과는 달리 4T차량의 숙명.. 더러워진 오일교환은 4T의 여러가지 장점과 맞바꾼 큰 단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미션오일과 엔진오일을 같이 쓰기때문에 미션오일은 따로 안갈아줘도 된다는, 그 안에서의 나름 장점이 있긴 합니다만.
그것마저 4T차량중에는 미션오일도 따로 갈아줘야되는애들도 많기때문에...;;;

어쨋든 출고되고 500 탔는데 노란색내지 빨강색이였을 필터가 검은색이 되어있네요.
원래 검은색이였는지 뭔지는 제가 처음에 넣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IMG_8435.jpg

엔진가드를 분리하고, 드레인을 풀고, 오일필터도 빼고, 별도로 스크린필터라고 하는 철망으로 된 반영구 필터도 빼서 한번 털어줍니다. 
이녀석은 순정 드레인볼트가 마그네틱이네요. 쪼금 감동.
항상 그렇지만 분리한 볼트들과 커버들은 한곳에 잘 놔둡시다.
오일은 10w50.. 랩솔 100%합성유를 써보았습니다.


IMG_8436.JPG

오일교환하는 순간에는 귀찮아서 사진 생략.
모든 교환을 마치고 항상 그렇지만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볼트들은 모두 적정토크로 조여줍니다. 볼트들의 적정토크는 메뉴얼에 다 써있습니다. (간혹 안써있는 녀석들도 있긴 합니다만.)

다음 오일교환은 1000km입니다. 
오프로드 차량은 그냥 두번타고 교환하거나 라이딩 시간으로 교환하기도 하지만 저는 일반적인 싱글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공도주행과 더불어 동네 뒷산이라든가 강변에 돌쌓인곳등을 어반트라이얼 형식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적산으로 교환해주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오일교환을 사진은 별로 없이 말만 죽 늘어놓아서 재미 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다음교환때는 자세한 사진과 함께 오일상태도 좀 보여드릴께요.
요유바게 오프로더분들, 온로더분들 모두 오늘도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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