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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백날 온라인에서 떠들어봐야
게시물ID : military_32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르앤니코틴
추천 : 2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18 05:35:55
갈사람이 안가는 것도 아니고
못 갈 사람이 가는 것도 아닌 곳이 군대임
왜 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안된다 해서
대우나 처우을 이유들어 백날 떠들어봤자 
결국 갈사람은 가게되는 건데

자기가 정말 가기 싫음 
병역특례을 알아보든가
유학가서 시민권을 취득하든가 
아님 이민을 알아보든가

이것두 저것두 하지 않고 
떠드는 것은 "나는 먼가 하기 싫으니 남이 먼가 해주겠지" 라는
쓸모없는 기대감일뿐

로또당첨도 로또을 사야 먼가 시작이 되는데
로또도 안사고 로또당청됬음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거랑 다를게 없음

암튼 군대가기 싫다고 해서 안가는 것은 아니니 
그냥 가서 고문관 짓만 하다 나오든
짬차고 나서 밑에 애들에게 
군대가기전에 혹은 짬되기전에 
없어져야한다고 주장하던 내무부조리을 강요하든지
아님 그냥 군생활을 잘하던지 
그 따위들은 어짜피 내 인생아니니 별상관없지만  

그냥 먼저갔다 왔던 사람으로써
그 누구든 입대을 앞둔 사람에게
조언해주고 싶은건
"죽지마라"
자살이든 사고사든 연평해전같은 국지적 도발 전투든 뒤지지 마라

대대상활실에서 바나나처먹다 막혀서 기도폐쇄로 죽든
GOP올라가서 사수을 수류탄던져 죽이고 자기는 소총자살하든
아니면 그냥 곱게 자기만 소총자살하든
GOP근무투입전에 탄받구 화장실갔는데 수류탄이 터져 죽든
차가 경사에 멈춰서 차 뒤쪽으로 가서 보고있는데 차가 밀려서 머리통이 깨져죽든
공용화기 사격장에서 무반동총 고폭탄이 지연점화되서 후폭풍에 말려죽든
GOP에서 발견한 불발고폭탄 가지고 놀다가 터져죽든
 
암튼 뒤지지 말고
몸건강히만 갔다와라 
그게 자기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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