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당일 날 공중파 3사에서 투표 관련한 특집 방송을 전혀 안하더군요. 

3시가 되어서야 sbs에서 투표 방송을 하기 시작했고 투표가 거의 끝날 때즘 kbs와 mbc도 방송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저는 투표하고 와서 투표 상황이 궁금해서 3시 조금 안됐을 때 텔레비전을 켰는데 어느 방송에서도 투표방송을 안해서 너무 이상했습니다.

그전 총선만 해도 아침부터 시작해 다음날 새벽 개표가 마감될 때까지 방송3사에서 투표장 분위기, 투표율 등을 전했는데 대통령을 뽑는 투표인데 공중파에서 방송을 안한다? 

그것도 3시 넘어서 sbs 달랑 한군데에서 했고 나중에서 투표 끝나기 1시간 전쯤에서 다른 방송사에서 했고 

나중에 사람들 얘기가 투표율 낮추려고 새누리에서 꼼수 쓴 것이라고 했었죠.

그리고 또 이상했던 건 개표가 너무 빠르게 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고 승패 또한 너무 이른 시간에 갈린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11시 경 모든 방송에서 약속이나 한 듯 박ㄹ혜 당선을 선언해 버렸죠.

자신들이 개발한 무슨 시스템으로 계산한 결과 문재인이 지금 이 시간 이후 모든 표를 얻어도 박ㄹ혜를 이길 수 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아무튼 지난 대선은 이래저래 의심가는 구석이 두 개가 아니네요.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도 그 지랄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기레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