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맥북을 쓰는 유저입니다.
지난해 2012년 6월달에 레티나 맥북프로가 출시되어 오랫동안 바꾸지못한 6년된
맥북프로에서 갈아탔는데요.
제가 애플케어를 들어야지 들어야지 하다가 결국 못들었습니다 ㅠㅠ
그러다가 2주전 모르고 물컵을 쏟고 후다닥 닦았지만
결국 8:45...
애플에 전화를 때려 AS센터로 택배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견적이 약 1700달러...
눈물을 머금고 고치긴했는데 씁쓸하네요...
견적보니까 오른쪽 팬과 하드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 교체해줬네요.
스피커서부터 키보드 그리고 알루미늄 바디까지...
새컴터느낌이나서 좋긴하지만, 1700달러면 다른 컴퓨터를 두개나 사고도 남을 견적인데...
많이 씁쓸하네요. 이제부터 라면만 먹고 살아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