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픈 몸을 이끌고 용산 *마트까지 가서 사온 푸딩 시식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디저트의 왕국 섬나라 일본은 편의점에서 쉽게 푸딩을 접할 수 있죠?
이번에 *J에서 새로 나온 푸딩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 트위터에서 *S 편의점에 들어온 모 푸딩이 엄청난 열풍이 일고 있는데요,
들어오는 즉시 이 제품이 나간다, 또는 아예 들어오지 않는다는 등
인기가 상당합니다.
저희 집 근처엔 G* 편의점이 없으니 그나마 가까운 용산 E*트로 향했습니다.
아, 감기걸려서 열이 38도까지 올라갔는데도 쿨하게 푸딩 사러 그 험한 길을….
총 네가지 맛이 있는데 아쉽게도 이 지점엔 세가지 맛 밖에 없었네요.
E마* 가격 개당 1880원
왼쪽부터 순서대로 밀크커스터드 / 로열커스터드 / 레어치즈 맛입니다.
로열 커스터드 - 레어 치즈 - 밀크 커스터드 순으로 먹었습니다
1. 로열 커스터드
뚜껑 안쪽에 캬라멜 시럽이 별첨되어있습니다.
아, 무너져서 그렇지 연두부 아닙니다. 푸딩 맞아요.
캬라멜 시럽이 좀 씁쓸한 맛이 있긴 하지만 푸딩이 달아서 적절한 맛.
그래도 시럽 달콤한 편이에요. 기본적인 맛이라 할 수 있네요.
푸딩을 처음 먹어보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걸 고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2. 레어치즈
와. 이건 예쁘게 뽑혔어요. 순하게 생긴 연두부, 아니 푸딩입니다.
따로 시럽은 없습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로 만든 것 같은 맛.
개인적으론 이거 하나만 먹어도 물릴 것 같아요.
약간 취향타는 맛이니 새큼한 치즈 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밀크 커스터드
위에 거랑 차이가 있다면 무너져서 나왔다는 거?
색이 비슷비슷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 취향인데 우유맛이 강한 커스터드라서 단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아요.
밀크니만큼 맛이 부드러워요.
로열 커스터드 말고 이걸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개인적 별점
★★★☆
그럼 여러분 모두들 즐거운 디저트 투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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