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어디 쓸데가없어서 고게에 올려요... 제가 6살부터 무릎 아래쪽 전부가 간질간질하면서 그걸 참으면 더 간질 거리면서 욱씬거렸어요. 일어나서 한참을 뛰어다니거나 주무르거나 손으로 세게쳐야 괜찮아져요. 이게 잠이들기 직전쯤에 아파와서 6살땐 할머니가 꼭 주물러주고 7살땐 미용실에서 염색하는데 아파서 미용실 언니 둘이서 양쪽 다리를 주물러줬던일도 있었어요. 그 후에는 학교 수업시간에 책상에 앉아있으면 또 아파서 손으로 막 주무르고 세게 치고.. 이게 심하면 주에 두 세번 정도 잠잠하면 몇달에 두 세번 이렇게 아팠어요. 고등학교 졸업까지 수업시간에 이거땜에 많이 신경썼는데 대학와서는 좀 덜하더라구요. 책상에 오래 앉아있지 않아서인지... 그런데 밤에 잠들기 전에 한번씩 꼭 아파오네요. 이게 처음엔 성장통이니 뭐니 이랬는데 제가 6살때부터 지금까지 쭉 아프니까 그건 아닌거같구요 이게 다리안에 뭐가 기어다니는것 처럼 간질간질해서 미치겠어요. 이거 왜이럴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