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김종인 “최고위원·친노 간섭하면 위원장직 즉각 물러나겠다”
게시물ID : sisa_652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추천 : 3/3
조회수 : 1081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1/20 17:40:50
옵션
  • 펌글


문재인을 꼭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더민주에 들어간 게 아니라고?
응답 :“그렇다. 집권이 아니라, 당이 집권 가능한 토양을 만들어 주는 게 내 목표다. 나는 사람을 100% 믿지 않는다. 내가 대통령 선거를 도운 경험이 몇 번 되는데 도와준 후보마다 당선되면 입장을 바꾸더라. 노무현이 대표적이다. 그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 것처럼 보였지만 집권 뒤엔 다른 대통령들처럼 신자유주의 노선을 걸었다. ‘좌파 신자유주의’니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느니 하며 말이다. 그러니 지지층이 전부 돌아선 것이다.”
질의 :그런데 왜 친노인 문재인 세력과 손을 잡았나.
응답 :“손을 잡은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라는 것이다. 이번에는 과거처럼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내가 목표하는 대로 당이 흘러가지 않으면 남아 있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질의 :공천 기준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응답 :“공천 룰부터 들여다볼 것이다. 공천 룰이 특정 계파에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으면 정상화할 것이다. 공천은 무엇보다 공정해야 한다. 다만 그런 원칙 속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골라야 한다.”
질의 :‘현역 20% 물갈이’는 어떻게 보나.
응답 :“그 규정 때문에 불안해하다 당을 나간 사람들도 있을 거다. 하지만 일단 만들어진 규정이니 그대로 갈 수밖에 없다.”
질의 :19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친노 공천’을 한 탓에 비례대표 다수가 친노로 꾸려졌다.
응답 :“그래서 국민 신뢰를 잃은 거다. 그래도 이번에 영입한 인사들을 보니 희망이 있다.”
질의 :영입 인사들을 단순한 포장지로 쓸지 알맹이로 쓸 것인지도 관심사다.
응답 :“과거엔 전문가들이 당에 들어와 지도부 눈치만 보다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사람들이 위축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질의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주려 하면 당 주류인 친노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텐데.
응답 :“나는 문 대표나 친노들 의중에 개의치 않는다. 또 이는 집권 뒤의 일이므로 지금은 거기까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19440932
출처
보완
2016-01-20 17:47:48
0
팟캐스트 들으세요. 다른사람의 말에 귀기울이세요.
다른사람의 말은 전혀 듣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말은 들으라는 것은 이기주의며, 공존을 포기한 자세입니다.
안철수의 맹목적 찬양에서 빠져나오세요. 비공감에 무뎌진 당신은 다른 사람과의 공감이 결여되었습니다.
이미 소시오패스적 증상과 맹신도적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으시고, 치료가 절실합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