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도 엄마가 사기를 당할뻔한적이있거든요~~자기 대기업 다니다가 그만뒀는데 다시 들어오라고했다고
양복사입게 돈달라고했던 사람있었는데 ㅋㅋ 그쪽 회사쪽에 전화해서 알아봐서 그땐 그렇게 잘넘어갔는데
이번에 만나는 아저씨가 또 ㅠㅠ..문제임. 이아저씨말이 자기 외국살다왔다고 그럼.
근데 영어는 중학교수준임...20년넘게 살았다는데.. 이해가 안감.. 중학교수준.. 그냥 말하는거보면 내가
다알아듣는수준.ㅋ ㅋㅋ 영단어 몇개 던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말로는
외국에서 총을 맞아서 뇌가 어떻게되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외국에서 범죄자자라
한국으로 도망나왔다고함.(사람죽였다고함.)~~무슨 들어보면 영화 뺨치는 수준임~~엄마는 철떡같이 믿고있고~~
근데 오늘 사건이 터짐. 이아저씨가 내가 기르는개가있는데 강아지가 아저씨가 들어갈 이사갈방에 도배를 싹해놨는데
그걸 다 망쳐놓음.. 다 물어뜯어노음 아저씨가 혼내니깐 강아지가 아저씨 뭄..
친구랑 놀다가 그소리 듣고 바로 달려왔는데 이아저씨가 다자고짜 화를냄;; 나한테 성질을 내는거임.;;;;;;내가 왜 저한테
큰소리니냐고 따지니 내개라 그런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집은 우리집이고 법적으로 아저씨는 나한테
이래라 저래할 권리 없다고 따짐; 막말로 우리집들어와서 벌어진건데 난 다짜고짜 아저씨가 성질부리니 이해못하겠다고
강아지가 한건 미안한건데 내가 시켜서도한것도 아니고 매일 집에 있다가 잠깐나가서 벌어진 일이니 안나가고 강아지
돌보겠다고함. 그랬더니 자기가 엄마한테 ㄷ준돈이 얼마고 공과금낸거 얼마고 생색내는거임;; 누가 내달라고함?ㅋㅋ
어이없었음... 솔직히 집명의도 할아버지 집이고 그아저씨떄문에 아빠가 나가게됨.
(엄마랑 아빠랑 별거중이있는데 아빠가 잠깐 엄마집에 얹혀삼.;우리가 돈 모일때까지만 살기로 헌데 아빠가 아저씨가 들락날락
거리고 눈치보였는지 엄마랑 싸우고 나가게됨.)
나가서 아빠 집 보증금이며 월세며 한다고 돈이 수중에 없어서 공과금도 못낸건데...어이가 음슴..
우리집이 왜 이모양인지 이꼴인지. 암튼 저도 나가살 능력은 되는데.. 강아쥐때문에 못나가고있네요..자취방에 강아지못키움;;..ㅠ
나 나가면 우리 강쥐 살해당할 것 같음. 진심. 아저씨 어떻게 쫒아내죠 ㅡㅡ 엄마가 불쌍하다고 계속 감싸주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