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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아침부터 눈물이..왈칵
게시물ID : diet_65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쑥빠져라살아
추천 : 0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2/27 11:16:14

오랫동안 가입은 안하고 눈팅만 하고 있는 24살 여자에요ㅎㅎ
나중에 다이어트 성공하면 딱!하고 도움 받았던거 제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살이 너무 안빠져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초고도 비만이에요. 167/98
한달하고 2주째에 가까운 시간인데 살이 너무 안빠집니다. 3키로 빠진 것 까지 봣는데 왓다리 갓다리..다시 제자리..
제가 5월 6월이면 취업을 해야해서요. 조급함을 느끼진 말라고 하실텐데 조급함을 느껴야 할 때입니다^^;;

식단   아침 점심은 반식(현미나 잡곡100g정도, 야채류2-3가지, 단백질)
        저녁은 낫또,계란삶은것 1-2개, 고구마작은거 하나
비타민오메가 섭취하고, 운동도 1-2시간 하고 이소라+싸이클30분이상 물먹고 휴식도 9-10시간자요.(운동하니 잠이 늘었네요ㅜ)

그래도 살이 만약에 안빠진다면.. 이건 무슨 문제가 있는거 일수 있나요? 얼굴살 살짝 빠진정도? 
단지 체질문제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아님 두세번 치킨 반마리씩 먹었는데 그 여파인가요?(이런날은 저녁 바나나1개정도 먹어요) 
뭐 안생겼던 근육이 생겼다거나..그런데 여자는 근육 1kg 증가도 힘들다던데..그렇다고 해도 너무 안빠지는데ㅠㅠ
아니면 몸에 노폐물이 많다거나..지방간?이 있어서 그렇다거나 

한달이 지나면 빠질 거라고 해서 한달되는 시점부터 등산도 2시간씩 추가해서 하는데요..
확실히 몸은 가벼워 진 것 같아요. 그런데도..이리도 더디면 전 언제 취업하고..언제..
한달간 애들이랑 약속도 다 취소하고 다이어트에 전념하고 있는데 이러니깐 하루에도 수없이 좌절합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다신거 보면서 힘을 얻어서 정신 부여잡은지 40일이 다되가는데 제자리네요.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도 못하는데 말이죠..
난 안빠지는 체질인가..진짜 약밖에 없는건가..그래도 건강은 잃기 싫은데.. 이러다 보니 요 며칠사이에 스트레스를 짱 많이 받아요.
일부로 체중도 잘 안재요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씩.. 그래도 좋은 생각만하고 버텨서 이제까지 오긴 왔습니다만..
생각처럼 안빠져서 걱정이네요. 질책도 좋으니 뭐라고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아님 극하게라도 굶어서라도 빼야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솔직히 굶는건 잘해요. 저녁 굶기.. 별의 별 생각이 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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