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진호의 입장 대전제는 김경란 우승 홍진호 생징 장동민을 견제해서 영향력을 떨어뜨리는게 목적입니다 근데 여기서 김경란이 장동민을 돕고 싶어합니다 그도 그럴게 란은 장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왔고 장 역시 란을 많이 챙겼기에 냉정히 할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콩은 란을 붙잡기 위해 요구를 들어줍니다
2. 장동민의 입장 장동민은 한 라운드를 가져갑니다 꼴지는 면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자 이준석과 김경훈도 꼴지를 면하게 해달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라운드를 못먹어도 생징이 보장되는 콩외에 최정문이 꼴지를 하게 됩니다
3. 콩과 최정문의 입장 콩은 최정문을 꼴지로 만들려는 계획이 맘에 안듭니다 마치 3시즌의 최연승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게 하려 합니다 이때 굉장히 많은 설이 오고 갔습니다 오현민의 인성까지 거론됐었죠 어쨋든 콩은 그런상황이 싫어 최정문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너를 꼴지 되게 하지 않으마 최정문역시 꼴지만 안하게 해주세요 최정문이 꼴지를 안하게 하려고 합니다
4. 장의 입장 근데 이게 장의 입장에선 콩의 배신으로 보입니다 너무하다고 하죠
5. 콩의 입장 최정문이 1을 들고 있고 15시드가 나왔을때 최정문이 라운드를 먹으면 최정문 탈꼴찌 김경란 우승 홍진호 생징 이라는 콩에게는 최고의 상황이 나옵니다 근데 최정문은 데매를 두려워해서 콩과 란을 절벽으로 밉니다 최정문을 신경안썼더라면 시드 카드를 더 깔았겠죠 믿었던 최정문에게 발등이 찍혀 꼼짝없이 데매를 가게 될상황이죠
6. 콩과 란의 입장 그럼 콩과 란은 이 상황에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과연 내가 최정문을 위해 희생 해야할 필요가 있는가" 아마도 그런생각을 했을겁니다 아마 그 상황이었다면 누구라도 "아니다" 라고 했을겁니다 그간 보여준 최정문의 행동이나 김경란이 최정문에게 느끼고있던 감정 그리고 홍진호가 맞은 뒤통수는 배신감을 느낄수밖에 없었을겁니다
7. 그러면 무엇이 문제냐 콩의 경우 최정문을 꼴지로 만들지 않는것만 생각했지 데매까지는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데매를 생각했다면 1전략을 안썼겠지요 란의 경우 장동민을 꺾기 위한 전략에 장동민을 돕자 라고 얘기를 합니다 장동민의 영향력을 느낀 콩이 란에게 헬프를 건건데 장동민을 돕자 라니요 최의 경우 본인이 살고자 양쪽에 발을 담그고 저울질 하다 결국 양쪽에 모두 신뢰를 잃습니다 너무 본인의 안위만을 생각한 결과겠죠 장의 경우 최를 떨어뜨리기로 맘먹었지만 최를 같은편이라며 이용합니다 일례로 최정문의 카드는 모두 이용했으면서 최정문을 살리고자 한적을 없었습니다
비판과 옹호는 시청하는 각 개인의 몫인듯 합니다 대충 제가 생각한 7화의 정리입니다
ps. 제 개인적인 생각은 솔직히 시즌4를 보면서 장동민 쩐다 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장동민의 플레이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전에도 글을 썼었지만 내말 안들으면 적 이라고 생각하는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