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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철수 지지측 입장의 변
게시물ID : sisa_652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추천 : 2/15
조회수 : 1402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6/01/20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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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문재인 지지자들이 바글바글한 곳에서 왜 혼자 그러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또 한마디 올립니다. 

그리고 최근 국민의당과 정계 판세 관련해서 몇말씀 올리려합니다.


원래 문재인 지지자들이 저런식인줄 몰랐죠. 

다른사람의 의견이나 주장, 자기들 지지층과 반대 의견을 내면 묵살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사람을 스토킹 해서 내쫓아 버리고 댓글로 계속 지집니다. 

인성적으로 상당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제가 안철수 측을 지지하게 된 것도 저런 문재인 지지측의 지나친 공격성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통합을 원하는 통합파였는데도 비노측을 옹호한다고 국정원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진절머리가 난 것이죠. 

안철수도 통합파였는데 양보하다하다 양보만 하니까 또 철수한다고 놀려댑니다.

저게 사람들이 할 짓입니까? 

지지를 주려해도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집단입니다. 

왜 김종인이 친노가 자기 건들면 바로 나간다고 했겠나요? 

저런 세력들이니까 마음 단단히 먹는다는 얘기죠. 


여기서도 김종인에 대해서 말을 아끼고 있잖아요. 

속으로는 부글부글해도 자제하는 것이죠. 

반면에 이종걸 보세요. 여기서도 대차게 까이기 시작했죠. 

문재인이 사퇴하면 이종걸이 원내대표로 납는데 당의 원내 권한은 쥐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견제 의도도 보이구요. 

참.. 이종걸 의원도 독립운동 직계 후손이신데 저런 개털 취급을 당하게 될지 누가 알았나요.. 

그것도 자기 당에서 말이죠. 문재인에 대들고 비문측 편좀 들었다고 저렇게 사람 취급도 안합니다. 

그런 세력들이 싫다는 겁니다. 


뭐 여기서 얘기합니다. 

안철수가 문재인이 부럽고 무슨 뭐 열등감이니 뭐니 하는데.. 

진짜 하나도 안 부럽거든요. 

정권교체하면 진짜 그때는 부럽겠죠. 그런데 지금 당을 이모양 만들어놓고 자기는 사퇴하고 나간다는데.. 

아휴.. 

정말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진짜 아쉬운건 왜 맨날 한발 늦는 행동과 사퇴냐는 것이죠. 

안철수가 제안한 혁신안도 진작 받을걸 늦게 받고 

안철수가 같이 물러나고 제3의 인물 데려오자고 하자고 해도 안받고 

혁신전대는 혼란스럽다고 안받더니 탈당들이 많으니까 이제서야 대표직 사퇴하고.. 

안철수 지지측 입장에서 보면 정말 저사람이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왜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냐는 생각이 자꾸 들죠.. 


여기 이런 글을 올리는것도 사실은 소통을 하려고 올리는게 아닙니다. 

소통이 되지를 않는 사람들과 무슨 소통을 하나요.. 

자기랑 의견이 다른 사람이 오면 어그로라고 공격해대는게 자기들인데 그것도 인식 못하는 것들이..

그저.. 당신들을 반대하는 75%의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 그사람들 얘기나 한번 보고 우물을 나와보라는 얘기를 하는거죠. 

국민의당은 그 75%중에 한 20%정도 됩니다. 새누리는 35% 이상이구요. 


국민의당 내에도 통합파와 통합 반대파가 있는데 반대파들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저런 공격적인 친노들과는 다시는 상대하지 않겠다는 얘기죠. 아주 지독한 놈들이라는 것이죠.

다시는 상대도 하고 싶지가 않다는 겁니다. 얼마나 당했으면 말이죠. 

참 이런게 문제죠. 


박영선이나 박지원도 과거 얼마나 훌륭한 야권 인사들이었습니까? 

그런데 자기들한테 대적했다고 완전히 걸래를 만들어서 당에서 내쫓으려 했고 

그나마 박영선은 김종인이 만류하니까 있는것 같지만 .. 저렇게 공격을 해대니 누가 당신들을 좋아하나요? 


당신들 문재인 지지자들 빼고는 정말 다 싫어합니다. 

다 적으로 만든게 누군데.. 자기들이 다 그렇게 해놓고 새누리당 콘크리트 탓만 하고.. 


결론적으로는 새누리당을 막기위해 통합을 해야되지 않겠냐 그러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저런 세력들하고 누가 합칠 마음이나 있나요? 

없어요. 

저런 세력은 집권을 해서도 않되고 해도 문제인게 자기들 말 안듣는다고 더 악랄하게 

상대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지할 마음도 없습니다. 


장기적으로는 3당 체제로 가는게 맞다고 보고 단기적으로는 친노세력이 한발 물러서면 

연합공천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심상정 대표도 통합의 관점에서 국민의당까지 함께할수 있다고 

선언한 상태니 물밑 논의는 진행되고 있을 겁니다. 어찌됐든 새누리는 막아야 하니까요. 


그나마 다행인게 김종인이 친노들한테 건들면 나간다고 엄포를 놔서 정말 함부러 하진 못할것 같아요. 

이제서야 통합의 물꼬가 조금은 트이는 모양입니다. 

아마 안철수 측도 김종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협상의 여지는 남겨놀 겁니다. 

지금은 연대 논의가 없겠지만 한국 정치에서 뻔한 예측은 금물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김종인 영입에 대해선 무조건 나쁘게 보지는 않아요. 

그게 친노 세력의 확장을 억제하고 야권 재편의 기반을 만든다는 점에서 환영의 눈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초반에 안철수도 김종인 영입에 대해 덕담도 날린 것이구요. 

지금 김종인에 날을 세우는건 일종의 정치적 의사표현이죠. 김종인이 멘토였다는 얘기가 돌듯 너무 끌려다닐수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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