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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강려크함과 인간의 응용성, 그리고 인식
게시물ID : humorbest_652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ㅔ
추천 : 74
조회수 : 585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31 14:25: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30 11:41:54
안녕해요.

제가 청소년 수련관이서 본 엄청난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장님의 설명을 듣고있었습니다. 

이 기계는 오스트리아에서 수입한 것으로 1개에 300만원입니다.

헉ㄲㄲㄲ 300... 청소년과 아이들 교육용으로 300만원인 그것의 이름은

Unicad라는 것으로 오스트리아에서 만든 공학 장치였습니다.

나무를 자르는 등의 공예를 할때 쓰이는 기계들을 한 키트로 만들어 모양만 변형하면 드릴이되고 
전기톱이되는 등 트랜스포머의 향기가 나는 기계였죠.

관장님이 직접 톱을 시연하셨습니다. 쇠가 위아래로 졸라 진동합니다.

막 비벼.. 졸라 비벼... 앞뒤로 졸라 비벼. 그게 킷... 아니 그렇게 나무가 잘리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관장님 손가락이 그 쇠에 닿은 겁니다!!!!! 부ㅏㄹㄱ나ㅐ즈.

그런데도 기계는 멈추지 않았어요... 

(젠장 외국산이여도 좋다는 생ㄲ, 안전하다는 생각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할때

아직도 관장님은 손을 못때고 계심... 어 뭐야.

아니 안떼고 계심!!!

나무따위는 묵자르듯이 자르는 기계가 관장님의 손가락을 못자르는 거에여!

관장님은 루피?!?!?!

네 관장님은 루피였습니다. (레알 혼또니 씌뤼어스 진짜)

아 진짜라니깐?

알고보니 인간의 피부는 2.5mm까지의 진동에 대해 탄성으로 miss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기계의 상하 움직임은 2.3mm구요.

올ㅋ

신기하죠? 근데 왜 이게 인간의 응용력과 관련이 있냐고여?

네 

우리나라에서는 안전기구로 보통 센서를 이용합니다.

인간의 신체가 어느 안전선을 넘어왔다!하면 기계가 멈추거나 뭔가가 작동하죠.

그러나 유럽의 안전은 개념이 다른 것입니다.
 
그냥 기계가 하나도 안 위험해요. 인간의 신체에대한 이해서 선행되어서 일까요?

네 그런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기계에 대한 인식이 다릅니다. 접근이 달랐던 것이지요.

'일단 인간이 가장 조심하고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안전장치를!' 

이런 마인드가 누군가의 인생과 꿈을 절단합니다.(물론 전부는 아니고요)

'위험요소 그딴거를 만들면 안됨 ㅇㅇ 꼬마와 어린이들도 모두 가능!'

이런 마인드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새로운 인생과 꿈을 열어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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