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습시간인데 땡치고 차마 학교 나갈 용기는 없어서 밑에층 홈베이스에서 추운데 벌벌 떨면서 오유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담임이
'야 너네 지금 뭐하고 있냐 자습안들어가?'
해서 개깜놀했네요 바로 메일로 들어가서 뭐 확인하는 척 하긴 했지만.... 나 오유한거 본 건 아니겠지....???
이번이 일생 네번째 땡땡인데 네번 다 담임을 마주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