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눈팅족인데... 너무 심란해서 글써요 ..ㅋ
본인은 현재 22살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햇고 고백도 몇번을했는데 모두 차였습니다 .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군대에 입대해서 휴가를나오면 전화를했는데 항상시간이없다고 못만났구요.
휴가가 끝나고 부대에 복귀했는데 생각도못하게 그여자애로부터 전화가 오게되어서 연락도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절다시 설레게 하더군요 ...ㅋ 그렇게 몇주가 지나고 제동생이 면회를온다고 하더니 그여자아이가 같이온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저혼자 속앓이 하는것도 힘들고 면회때 같이오면 확실하게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근데 다시 그여자아이한테
연락을하니 시간이 없어서 못온다고 하더군요 ...ㅋ 젠장... 기다렸는데
그래서 저는 오유에서 다들 욕하는 전화로 고백을 하게되었는데 당연히 차였고 그친구는 저를 '너는 내 몇없는 남자인친구중 한명이다'
라고하는겁니다. 물론 기분은 나락이었지만 그래 . 뭐 친구로라도 지내고싶다 . 라는생각을 가지고있었습니다 .
근데 몇일뒤에 저보고 자기 남친이랑 화해했다고 . 솔로 탈출했다고 . 몇일에 만나기로했다고 .
저에게 그런말을 하는겁니다 . 왜,나한테 그런말을하는걸까 .... 몇일전에 내가 자기한테한말은 잊은걸까 ...
정말 그시간후로 기분은 쒯뎃이고 . 우울하고 미치겠습니다 . 태어나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봤지만 좋아하는여자가 생기면
미친듯이 잘해주고싶었는데 .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이런상처를 받고나니까 .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이제는 그애는 내가 그냥 돈없을때 전화하면 맛있는거 사주고 하는애로 생각하는건지 ... 난 어장을당하면서 알면서도
등신같이 당하고있던건지 ... 헷갈립니다 .
그냥 고민게시판에 눈팅족이지만 이렇게라도 풀고싶었어요 . 두서없네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