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을 더민주로 데리고 올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정운찬은 세종시 원안사수와 변경으로 박근혜와 대척점에 선 사람임.
그래서, 정운찬에게 충청권은 등을 돌렸고~
박근혜는 그 기회를 이용... 마치 세종시가 본인이 추진한 것인냥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었음.
그 브랜드로 충청권에서 상당히 많은 표심도 가져간 걸로 알고 있음.
그런데, 정운찬을 더민주로 데리고 오면, 세종시를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단 사실에 대한 부정이 될 수 있음.
충청권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 박근혜 VS 세종시 축소의 더민주(정운찬) 프레임이 언제든 다시 짜여질 수 있음.
그가 유력한 경제학자였다는건 인정하지만~
그는 충청권 표심확장에 독이 될 소지가 큰 사람임.
중도층으로의 표심확대에도 과연 기여할 수 있는지 의문?
따라서, 정운찬 영입에는 정교한 득과 실을 따지는 수학적 계산이 필요함.
단지, 안철수당으로 가는걸 막겠다고 더민주로 정운찬을 끌여들이는건 매우 위험한 전략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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