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례로 가는 게 맞다고 보고요
지역구로 출마하여 당선되기 위해선
첫째 많은 시간 공을 들여 지역구를 관리했거나.
이를 무시할만큼 영향력과 인기가 어마어마해야하죠
하지만 지금 영입되는 표창원님 정도 제외하고 그 누가 지역구(특히 당선이 어려운 험지)로 갈 수 있나요?
1호부터 16호까지 인재영입이 되신분들의 역활은 단순히 국회의원 1석을 더 얻자 이런 것 보다
국민들에게 주는 시그널이에요 이런 사람이 영입되었으니 더민주가 변해 가는구나 혹은
이번에 영입된 인재는 이러한 부분의 전문가니까 이런쪽에 정책적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겠구나
이런 것이겠죠
그리고 만약에 인재영입되신분들 지역구로 출마한다고 칩시다
그럼 해당 지역구에 오래전부터 터를 닦고 공을 들였고,
그곳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시려고 했던분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좋은 인재도 나쁘게 쓰면 새누리당의 단수공천과 다름이 없어집니다.
이철희씨가 지역구가겠다 선언한다고 갈 수 있는 것 아니고 비례받겠다 해서 비례 받는것도 아닙니다.
선대위나 공심위에서 전략적으로 판단할 문제이며, 지극히 현실적인 얘기이지,
본인 뱃지달기위해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