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모건블루랑 플루이드필름RX 체인오일이 남아있었지만..
청소하고 오일링하고 두번하기 귀찮아서 한번에 되는거 사봤어요..
자전거 거치해놓고 페달 뒤로 돌리면서 냅다 뿌렸습니다 췩췩
진짜 거짓말 안하고 뿌리자마자 두배정도 페달링이 가벼워지네요..
근데 이건 플루이드 필름이 좋아서 그렇다기보단
제가 신차 조립하고 오일링도 안하고 막 산타고 다녔는데 새 체인에 있던 구리스같은 윤활제에 먼지와 모래가 많이 엉겨붙어 있었나봐요..
요새 페달링이 무겁다 생각은 했었는데 ㅋㅋ
스프라텟도 닦아주구요
처음 뿌린거라 마디마디 묵은때들은 다 제가가 안됐어요..
후기보니 묵은때는 자전거 타면서 녹아내린다고 일주일정도 잔차타고 와서 녹아내린 때 닦아주면 안나온다고 하네요
실제로 샵에서 집오니 시커먼때가 녹아내리네요 ㅋ
몇번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만족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