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시스】류형근 기자 =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21일 오후 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매일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2016.01.21.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21일 "국민의당이 제1야당이 된다면 한국정치의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한상진 국민의당 공동 창준위원장 및 임내현 의원과 전남 보성군 보성매일시장을 찾아 지역 인사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1985년에 신민당이 무능한 민한당을 제치고 제1야당이 되면서 군부독재가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이 물갈이를 하라는 요구가 타당한데 정치권에선 고기갈이로 대응한다"며 '정치권 고기갈이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