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술게에서도 공감할만한 주제가 하나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하나씩 글을 올릴때면.. 그 글을 읽어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어서 글을 올리고.. 우리가 하나씩 글을 읽을때면.. 혹시 그 사람이 쓴 글이 아닐까, 하며 읽고.. 그리고 그 사람이 아니란걸 알면서도.. 그 사람이 이런 마음이었으면 참 행복하겠다...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굳이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곳에 있는 분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 사람들이 잘 되면 왠지 나도 잘 될거 같은 기분이 들고... 그렇지 않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