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잘 먹고 다니기는 하나
먹은후에야 사진 생각이 나는 타입이라
의외로 먹사진이 쫌 없네요..ㅜ_ㅜ
음식사진이 뭐 남한테 자랑하려고 페북에 올리고 이런게 아니더라도
그냥 그때 어떤얘길 했고, 어떤 맛이었고..그런 추억이라 좋은거같아요
집근처의 찜닭집.
저 두꺼운 당면 좋아해요, 소스가 좀 짭짤한듯한데 내스타일
또띠아가 좀 남아서.. 치즈사서 구워본 피자
오븐 렌지따위 없어서 대충 후라이팬에 했더니 ㄷㄷ
그리고 두부샐러드와 볶음밥입니다.
회사 근처에서 먹은 커리,
기사식당 삘 나지 않나요? ㅎㅎ
의외로 먹을만 했던..
정말 자주가게 되는 캐맛집..
홍대유명한 짬뽕집입니다. 홍보가 될까바 상호는 비밀로..ㅋ;
짬뽕국물이 진짜 예술이에요. 느끼하지도, 짜지도, 아주맵지도 않지만 칼칼하고 깊은맛.
처음으로 짬뽕밥이 더 맛있다고 느낀집.
아침은 대부분 샌드위치나 빵 같은걸로 때우는데
어쩌다보니 불고기남은게 있어서
고기반찬에 감격하며 찍었던 사진같네요 ㅋ
이것도 유명한 치킨... 부산에서 더 유명하다는 치킨이라는데..
양이 정말많아요. 한마리를 둘이 나눠먹고도 남는... ;;; 여튼 상상 이상입니다.
사진에 있는게 남은양이에요. 살짝 다시 데워서 샐러드와 냠냠
인사동의 한 음식점 입니다. 개인적 취향이긴 하지만..ㅎㅎ 입맛에 딱 좋아요. 적당한 느끼함과 칼칼함..
음식이 정갈히 담겨져 나와서 좋아요. 만두전골 소자입니다.
불금에 혼자 어떻게 먹어야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백화점 샐러드 + 닭꼬치 두개 사와서 안주로 먹었네요.
닭꼬치가 엄청 비렸다는게 함정..ㅜㅜ
몸도 안좋고 짜증 만땅인 상태에서 시켰던 .. 유명 메이커의 신제품 고르곤졸라 피자
진짜.. 식어서 갔다줘서 그런지 뭐지... 먹긴먹었는데 돈아까워 죽는줄..ㅠㅠ
아 여기도 정말 사랑하는 술집입니다.
살아있는 골뱅이의 살을 발라서 골뱅이 무침을 해줍니다. 소스가 기가막혀요.. 소면도 탱글탱글,
기본적으로 골뱅이탕을 많이들 시키는데, 싱싱한 소라를 데친것과 같은 식감입니다.
이게 가장 최근이네요.
늬끼 한게 땡겨서 까르보나라... 원래는 항상 빠네를 먹는데, 빵칼로리라도 줄이고자.ㅠㅠ
파스타는 괜찮은 편 이었습니다. 소스도 매콤하게 중화시켜놔서 맛있었구요.
풀들어간 피자 좋아라합니다. 근데 시금치 피자는 파는데가 별로없어서 먹어볼 수가 없네요...ㅜㅜ
사진은 루꼴라 만땅입니다. 말아먹기가 버거울정도로 많이 주신데다가 치즈도 직접 갈아주더군요...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오늘 저녁은 김혜자 아줌마 도시락으로 때웠습니당.. 힝... 쐬주마시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