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역대 본좌라인(2008년 기준) 승률
http://blog.daum.net/bone21k/15192821
참고로 이후 본좌라인에 가입한 이영호도 70퍼센트 중반이었습니다.
종목이 다르므로 비교하는건 무의미하지만...
팀 스포츠에서 승률차이가 가장 심한게 해외 프로축구와 미 프로농구 정도로 볼수 있는데
축구같은 경우 상하위팀의 경제력 격차가 극심해서 선수 개개인이 상하위권 간에 극명하게 차이나죠...
일반적으로 하위 10팀의 선수는 상위 3~4개 팀의 선수보다 단 한명도 뛰어난 경우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차라리 혼자 플레이하게되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경우 혼자서 크레이지모드로 돌입해서 이영호처럼 미친듯이 학살할 수 있지만
LOL같은 팀게임에서는 확률적으로 5명 전체가 동시에 미치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전력격차가 EPL처럼 게임이 안되게 나는 상황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강팀이라고 해도 결론적으로 승률 60~70%선에서 그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는요...
즉 다가오는 윈터에서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팀을 꼽자면 물론 SKT1이지만
SKT1이 우승 할 확률과 못 할 확률을 꼽자면 못 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