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대구에 출장갈 일이 있는 군포사는 아재 입니다.

ktx로 동대구역에서 거래처로 항상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업무를 마치고 동대구역으로 가는 택시에서 기사분과 가벼운 담소를 나눴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라이온즈 팬이라 삼성야구 이야기를 꺼내면 대부분 기사님들이 좋아라 하시더군요...

살짝 화재를 돌려 김부겸 예비후보 이야기를 꺼냈더니 예상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기사님의 답변은 "이번에는 김부겸이를 밀어줘야 합니다."

살짝 충격이 오더군요...

왜 그러시냐 물었더니

이제 일잘하는 사람을 뽑아줘야 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다시 화재를 돌려 박근혜 대통령을 물어보니 대통령 된것을 후회하고 있을꺼라고 하더군요...

오~ 대구에도 이런분이, 하고 놀랐지만 깊이 이야기 해보니

역시 TK분이시더군요...

결론은 정당은 새누리당, 후보는 김부겸 이네요...

저희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 이셨던 김부겸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