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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72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파이봉지★
추천 : 11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3/10/19 06:52:35
야간 편돌이알바하는데...어느 외국인??분이 오셔서 소독약 찾으시길래 여기 없다구...
말쑴두리구 이제 할일하는데 종이컵 낱개로도 파냐구...한개를 사시더니 컵라면 뜨신뮬받는곳에서 물드시길래..제가 막 이것저것 말걸었는데..
이야기들어보니까 나른나라분이신데 우리나라에와서 일하시다가 비자 갱신?때문에 사우나에서 잠을 잣다고해용...
근데 그사우나에서 옷이랑 지갑 다털리시고 심지어 넘어지셔서 머리부분이랑 이가 다쳣대여...
여차여차해서 다른지역 가셔야되는데...여기 서울인데 인천가신다고...걸어서...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너무 다 매정했다고
막그런말하시길랴...그럼 나라도 돕자해서
돈을 빌려드렸어요...ㅎ11만원..
제 연락처 받아가셔서 인천도착하면 전화하고 여기로 다시오신다고 하셨는데...
안오시네요...ㅎ..전화두 없구 ..
이야기해보니까 사람 좋아보이고..안되보여서..한국말잘 못하시드라고요..
저한태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꼭 갚고 아침에 찾아와서 밥같이먹자고...그러셧는데...ㅎ..
나갈때 안녕히가세요 햤더니..노노 씨유어개인 하셨는대...
답답하네용...피곤해서 그런지 좋운 생각도 안들구...믿울만한분이라고 생각되서 한일인데...
돈이 작아보여도 저한태는 큰돈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사람을 너무 안좋게 보이기도 싫어서 선뜻빌려드렸는데...가실때 두유도 드리고..그랬뎅...ㅎ..
기운빠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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