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의 능력은 정말 끝을 알수 없네요.

자신이 위기에 몰릴 상황에서 최정문을, 콩란연합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결국 승리를 빼앗아오는 과정은 소름돋을 정도로 무서우면서도, 끝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이 이를 보는 관점은 두가지로 갈렸습니다. 

불편하다 vs 개쩐다

장동민은 정말로 뛰어난, 더지니어스의 완전체입니다. 

다만 장동민은 정의로운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장동민의 압도적인 승리는 정의가 아닌 능력이 승리하는 현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죠.

그것도 게임 능력이 아닌 정치력에 의해서 이기는 모습은 더욱더 현실적인 모습이죠.

그 때문에 시즌1에서의 홍진호의 정의롭고, 능력에 의한 승리와 그 카타르시스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장동민의 승리는 불편하게 보일수 있는것입니다.

결론은 장동민에게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다 장까는 아니에요.

불편함이 있지만 더지니어스 플레이어로서의 장동민은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