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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창고냥이때문에 돈 3만원이 증발하였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6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
추천 : 12
조회수 : 19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07 16:39:00
포터가 마음에 들었는지 포터 안으로 들어가서 냐옹거리면서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냅뒀는데 비가 쏟아져서 개늠아~~개늠아~(이름임) 하고 불렀는데

냥냥 거리면서 안나와서 냅뒀죠....

근데 비가 계속 쏟아져서 불안해져서 불렀는데 대답도 없는겁니다...흔들어도 조용하고

그래서 젠장 뭔일 났나

개밥먹였는데 그 개밥때문에 탈이라도 났나 싶어서 차 밑에 들어갔는데 보이질 않고 그래서

지게차를 불러서 차를 키 높이까지 들어올렸죠....


그랬더니 아래로 툭 튀어나와서

왜깨워 이쨔샤 같은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제가 허탈해서 지게차 아저씨를 보내고 개늠아를 놔줬더니

다시 포터로 휙...




-_-


나 뭐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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