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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얀그림자★
추천 : 3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4/06/15 08:05:17
6월15일 새벽 3시 46분..
잠결에 웅~ 거리며 울고 있는 내 전화기 소리가 꿈에서 들렸다. '아니 벌써 아침이야?'
몇번이고 외면하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이 일어나 전화기를 들었다.. 아.. 이렇게 밤이 짧으면 어쩌라고... 그렇지만 그 울음소리는 알람 소리가 아니였다.
"부재중 전화" .. 시간은? 새벽 3시 46분.. "휴.. 아침이 아니네 다행이다.."
그런데 누굴까.. 이새벽에 전화를 건 쓰댕이.. 어떤 놈이..!! 번호는 060-606-○○○○..
이런 죠스바같은 십원짜리가 있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남은 2시간 반의 잠을 위해 침대에 누워 잠들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침의 기도..
"하나님.. 새벽에 스팸문자와 전화를 거는 십원짜리같은 저 쓰댕이들을.. 용서하여주세요.. 얼마나 먹고살기 힘들었으면.. 잠잘 생각도 안하고.. 새벽에 문자를 넣을까요..전화를해서 단잠을 깨울까요.. 그러나..대신.. 저걸로는 절대. 돈 못벌게 해주세요.. 아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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