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0 입니다.... 그냥... 유일하게 애정하는 커뮤니티라 ㅠㅠ
마음가짐 담아 쓰렵니다...
키는 작고 여자이지만 ㅠㅠ 원래 근육형이라 50키로 초반이었을때도
하체가 좀 튼실하다고는 들었지만 살쪄보인다는 소리는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데 ㅠㅠ
그리고 좀 쪗다 싶으면 먹는 양을 조금씩만 매끼니에 조절만 해줘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곤 했었지요 ㅠㅠ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친구들과 장난삼아? 놀이삼아? 20회정도굽혀 펴기도 쉽게 했는데
일을 하면서부터 밥 먹을 시간에 제때 못챙겨먹고 야근이 많아 운동하러가지도 못하고...
그러더니 굶어서 그런지 살이 빠지더라구요. 몇키로가 빠졌는데 아마도 그냥 갖고있던 근육들이 다 빠진것 같구요...
일 그만두고 식습관 원상복귀되니 무섭게 찌더라구요. 62까지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ㅠㅠ
근데 20대 후반이 되어가니 잘 빠지지도 않고 몸이 무거우니 이핑계 저핑게 대면서
헬스도 안나가게되고 먹는것만 줄이다보니 이것도 한게가 있으니
하루라도 나를놓고 폭식을 하면 진짜 가차없는 체중계 ㅠㅠ엉엉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했어요.
아침은 먹는게 귀찮아서... 수제요거트200ml 사과반쪽 치아시드로 정착하구요.
점심은 밥을 적게 먹는 일반식
간식은 씹을거리를 좋아해서 양배추(크게 잘라서 우적우적 먹어요 ㅋ과자대신 좋음)
저녁은 두부반모에 밑반찬 약간
운동은 학원까지 걸어가는 코스입니다 ㅠㅠ거리는 3.66km 정도고
완전 평지 코스가 아니고 남산길 약간 걸쳐갑니다
네이버 지도로 보니 55분 정도 걸리는 코스라네요...(이건 아직 못했음... 학원이 월요일부터 개강이라;;)
그리고 매일 스쿼트 20개X4세트 하고있습니다.
3일에 한번정도 림프마사지 해주고있구요.
전혀 운동 안하다 이정도 하면 1달뒤에 좋은 후기로 검사받을 수 있겟죠ㅠㅠㅠ?
팔라인... 가지고싶네요 흑흑
팔때문에 뭔옷을 입어도 더 태가 안나옴 ㅠㅠㅠㅠ 팔 운동 추천좀 해주세요... 차렷하니 팔뚝 살이 어깨너머로 뿔룩...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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