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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에 대해
게시물ID : freeboard_653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에쩔은돼지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1 19:57:26

베오베로 간 혼전순결에 대한 댓글이 200개를 넘는 것을 보고 


섹스가 모든이의 관심사라는 것이 되살아 나면서 한마디 적습니다.


살다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순결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아무렇게나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 전부를 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내 순결을 주는 것이 무엇이 아깝습니까?


왜 그것이 아까운 것인가?


당신의 남편과 아내가 될 사람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당신들은 자신하나요?


당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하는 것은 당연한 본능이고 해야 될 의무입니다. 


당신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몸으로 확인하는 것이 섹스입니다. 


혼전순결을 주장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과 결혼하는 사람이 살면서 당신을 가장 사랑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당신과 결혼하는 사람을 당신이 살면서 가장 사랑한 사람일까요?


물론 당신이 결혼의 신성함을 지키고 싶어서 혼전순결을 주장한다면 당신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사랑을 하고 있다면, 


당신이 그를/그녀를 진정사랑하고 있다면 당신의 전부를 주는 것이 왜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거죠?


만약 당신과 결혼 날짜를 잡은  당신의 또 다른 반쪽이 결혼식 전 날 불의의 사고로 죽는다면,


당신은 혼전순결을 지킨 것이 맞다고 생각하나요?


그래서 나중에 결혼하게 되는 배우자에게 떳떳하고 싶다는 말인가요?


혼전순결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 그를/그녀를 사랑하세요. 


'결혼하면 사랑할게요'라는 말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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