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던파를 대체할만한 쩔어주는 대작 RPG가 나온다.
2. 이에 위기감을 느낀 네오플이 키약믿을 넘어서는 무리수를 투척한다.
3. 꿈도 희망도 잃어버린 유저들이 대작 RPG로 넘어감에 따라 드디어 아라드 대륙에 섭종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3단계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던파가 안팎으로 문제가 많아도 망하지 않는 이유는 던파를 대체할 대작 RPG가 없고 네오플이 간보듯 슬슬 유저를 약올리면서 채찍과 당근을 적절하게 투하중이고 우리들이 욕을 하면서도 그 당근을 주워먹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로선 1번 명제부터가 성립되지 않으니 던파는 2020년까지도 안망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