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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공포증 (shell-shock)
게시물ID : humorbest_653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눈이개구리
추천 : 45
조회수 : 1086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02 11:16: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02 01:37:19

 

▲ 게임 shell shock의 한 장면

 

 


▲shell shock 신경증을 앓고 있는 한 병사. 치료 이후엔 거의 완치되어 카메라를 향해 걸어온다.


shell shock (combat fatigue Syndrome, 전쟁 공포증, 전쟁 피로증)

탄환 충격이라고도 부르는 이 신경증은 병사가 전투라는 준엄한 상황하에서 

신체적ㆍ정신적으로 견딜 수 없는 한계까지 도달해 버렸을 때, 심한 불안상태로 되어 전투능력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주로, 전쟁터에서 포격 소리에 시달린 군인들이 의식이 몽롱해지거나, 마비, 경련, 감각이상 등을 겪는 일종의 스트레스장애이다

불면, 신경과민, 떨림, 실신 등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경우 휴식을 취하면 회복한다.



먼저, 실제 전투를 경험해 보지 않은 병사들은 전투에 투입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겪습니다.  

 

전투의 단계

 

1) 초기 적응 단계 : 아직 겁은 없으며 걱정은 하나, 오히려 호기심이나 전투를 기다리는 심정

2) 공포 단계 : 최초 전투를 겪은 후에 엄청난 공포감과 살고 싶은 희망이 하늘을 찌르는 시기

3) 최적 적응단계 : 상대방과 아군의 총소리, 포소리, 비행기 소리, 식사 더 타는 법 등 전투전문가 시기, 사기등등 

4) 인생 회의 단계 : 이미 전투전문가가 된 시기에서, 최적적응단계의 정신력, 군기, 희망은 사라지고 살인 무기화 되는 시기

( 이 시기가 오기 전에, 새로운 병력으로 대체해 주어야 한다 )

 

 

▲shell shock를 앓고 있는 한 병사.


즉, 결론적으로, 이러한 명칭들과 증후군, 증상들은 화력의 발달로 인하여, 대포알의 폭발의 충격이 인체에 미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생리현상이며

이러한 폭발의 충격을 자주 오래 겪게 되면 이에 대한 저항력의 저하로 인한 만성화로 인하여 정신적 피로감이 증가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전투중에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일어나는 신경증적 장애로써, 불안한 감정과 연관이 있는 이 증상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1) 소음·움직임·조명 등의 자극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여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찔하거나 펄쩍 뛰는 것 같은 과잉 방어행동

 

2) 별일도 아닌 것에 쉽게 자극받아 폭력을 사용

 

3) 전쟁에 대한 꿈·악몽 등에 시달리며 불면증이 되기 쉽고 깊이 잠들지 못함. 

(영화에서 보면, 옆집에서 잔디 깍는 소리를 헬리콥터 소리로 오인하고 침대 밑으로 숨는 사람).

 

4)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환자는 만약 소속부대에 남을 수 있는 상태라면 

전선에서 가까운 곳에서 식사와 휴식, 안정을 취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부대의 구호소에서 휴식 후 반드시 복귀해야 합니다.

 

5) 오히려 증상을 중(重)히 여겨 너무 후방 병원 등 너무 멀리 후송시키고 복귀 시키지 않을 경우, 이는 병역할(病役割 ; Sick Role)이라 하여 

무의식반 의식반으로 전투 복귀를 피하기 위해 환자행세를 계속하다가 평생을 진짜 환자로 살아간 사람의 실화도 있습니다.

 

 

1차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오픈백과 im2b님의 글, imgur.com, 

FMKOREA 작성자 : 천문

2차출처 : 루리웹(깃발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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