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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서 기정사실화는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653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놤쥴리아나
추천 : 6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1/22 21:50:37
이번 총선에서 사즉생의 각오를 다지시는 문대표의 발언 좋습니다.
그리고 문대표가 그런분이신 것 알아요.
그것을 뭐라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것을 굳이 측근들이나 지지자들이 기정사실화해서 퍼트릴 이유가 없다는 거에요....

김대중 대통령 은퇴하셨다가 돌아오셨습니다.
쌍욕이란 욕은 다먹었고 심지어 노무현도 반대했었고요.
그런데 노무현대통령도 부산시장 패배하면 정계은퇴한다고 발언하셨지만 결국 노사모 열풍으로 번복하시고 대권후보 나가십니다.
김한길 정계은퇴선언했었고 돌아왔고요.
손학규의 정계은퇴이후 행보는 다 아실 겁니다.
이렇게 정치라는 것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거에요.


정치에 "절대"라는 말은 없어요!
의지를 다지고 사즉생의 각오를 밝히는 것은 문대표 본인이면 되시는 겁니다.
왜냐면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지지자들이 문대표를 잡을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 측근들이나 지지자들이 그걸 기정사실화해서 더 크게 퍼트리면 우리가 스스로 우리목을 죄는 결과가 됩니다.
기레기들이 조국과 손혜원들이 이런말을 했었다고 기사 써댈수 있고 일베들은 친노노빠들이 이렇게 말해놓거 지금와서 말바꾼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일 수 있어요.
왜 우리 스스로 이걸 증폭 시켜야합니까?
정치인들 정계은퇴 선언하고 번복하거나 돌아온 사람들 많아요.
김대중 노무현은 그럼 문재인 보다 원칙이 없고 한말을 안지켜서 그말을 어겼나요?
시대의 요구와 지지자들의 흐름이 어떻게 갈지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이 마지막이라시는 분들...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총선보다 중요한 것이 대선입니다.
문대표가 사퇴하더라도 대권후보 1위이기때문에 어떻게든 대선때까지 끌고가냐합니다.
안그러면 문대표 지지자들은 다 떨어져나가고 정치혐오만 늘어갈 것입니다.
단일화를 하든 양보를 하든 그 후에 정치은퇴 완전히 하실 기회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총선이 전부라는 말은 하지마십시오.
각오만 강하게 다지면 됩니다.
제가 이런말을 한다고 해서 이번총선끝나면 다 포기하고 정치 처다도 안본다는 분들의 의지보다 작은 건 아니잖아요.  

정치는 말로하는게 아니에요.
문대표의 말을 가슴에 안고 행동으로 이깁시다.
말로만 문댜표 사퇴한다 사즉생이다 그럴 필요가 없어요.
묵묵히 활동하면 됩니다. 


저번 19대 선거전에 저는 이번이 끝이다 했지만 결국 다시 정치판에 돌아왔고 시간은 흘렀고요
저번 대선전에 이번에 지면 우리나라 끝이다 진짜 다시는 정치 신경도 안쓴다 했지만 지금 여기 있습니다.
그렇게 말로 한다고 해서 각오가 커지거나 하지않습니다.
말은 가슴에 묻고 행동을 합시다.
문재인 대표의 은퇴를 가슴속에 담아두시고 행동을 합시다!
그것을 우리가 여기저기에서 이번에 총선지면 모든게 끝이다 정치는 다시 안돌아볼거다 문대표도 은퇴할 거다 이러고 말해봤자 우리에게 좋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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