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래걸리는 요리는 딱 질색인데
오늘은 왠일로 파스타가 급땡김..ㅋ
스파게티는 지겨우니 페투치니를 사봤어요
이거 삶는데.. 겁나 오래걸릴거같네요
9분이라고 되어있는데 8분째 먹어보니 밀가루맛 ㅠㅠ
그러므로 술을 미리 가져다놓고 무한도전을 봅니다 보아이쁘다
집에 남아있던 양파 + 소고기 패티를 반개정도 미리 포도씨유에 보끔보끔
거의 13분 가까이 삶아서 다 익은것 같은 칼국수면 아니, 페투치니를 넣고 같이볶습니다.
그리고 남은 토마토소스도 다투척..휘릭휘릭
완성!!!
어떻게해야 파스타집처럼 동글동글하게 플레이팅할 수 있나여?ㅎㅎ;;;
면발이 풀어헤쳐져있네요..
그래도 맛은 만족 :D
고기에 토마토소스는 실패가 없음
살짝 구운 식빵에 토마토 소스를 뙇!!!
난 이게 제일좋더라 ㅋㅋㅋㅋ 역시 파스타엔 빵이죠
그리고 살은 두 배로 찌겠지
손달달 떨면서 겨우 찍은 한입샷 헿
다들 맛 저녁하세요... 아아~ 월요일 오지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