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게없어서 쓰레기봉지를 뒤지고있는데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사람이 와도 숨지도않고 .. 옆에음식물쓰레기통이 따로있어서 봉지엔 먹을게없거든여..
집이 1층이라 창가옆에 고양이들우는소리가 떠나질않아여 ㅠ
새벽엔 왜이렇게 아기가 우나 했는데 다름이아니라 새끼고양이를 낳앗더라구요...근처 길고양이들하고 싸움이라도하는지 종종 찢어지는비명도들리고 .. 새벽마다 싸우는소리 아기고양이소리 너무 골칫덩어리였는데 보자마자 저 고양이도 길고양이라지만 엄마고양이라는게 더 안쓰럽더라구여.. 사람들의 무관심이 너무 당연하단듯이 사는것같아요..
저도 자취하는사람인지라 먹을게없어서 걍 남은과자뿌시고 물하고섞어줬더니 다행히 관심있게보다가 찔끔찔끔 먹네여 우유도못사는 이딱한사람 이런젠쟝..ㅋㅋㅋㅋㅋ 멀리서 지켜봤는데 절쳐다바여 ㅋㅋ 할퀼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위에올려줬는데 멀뚱멀뚱 가만히있네여 ㅠ
원랜 주면 더 오는법인데.. 무엇보다 쓰레기봉지 난장판치는것도그렇고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누가고양이한테 이런걸주고갔다고 궁시렁거리시면서 지나가심 ㅠㅠ 불쌍한 고양이야 힘내서 아가들도 씩씩하게키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