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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항상 여기가 '지니어스'임을 복기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65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홧팅
추천 : 4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10 21:15:40
그냥 다들 너무 예민해 계시길래 칭찬글 계속 올려보려고해요
이제 여태 드러나지 않은? 장동민 장점도 또 생각해봐야겠습니다ㅋㅋ 
저는 짓게가 좋아요 다들 싸우지 마세요ㅠㅠㅠ 

매번 글이나 댓글 쓸 때 밝히지만
저는 우승자 셋(갓상민 형님은 가셨지만..ㅠㅠ)을 응원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중 제가 콩을 좋아하는 이유는 제목에 적었듯이 
콩은 게임의 전장에 설 때 '이곳은 지니어스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한다는 점입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혹은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 내내 항상 이곳이 지니어스임을 잊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과몰입 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을 객관화해서 좋습니다.

콩은 게임에서 진다면 지니어스 세계의 생리를 다시한번 느끼며 감정을 추슬러 냉정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이기더라도 게임이 끝남과 동시에 토닥토닥 플레이어들과 도닥이며 현실로 빠르게 돌아옵니다

이러한 콩의 기본 자체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니어스 세계에서 임기응변과 빠른 대처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본성격이 빠릿빠릿하지 않음에도(ㅋㅋㅋㅋㅋ)
406에서 위기상황을 맞았을 때 바로 유연하게 대처한 뒤 
결정적 대사를 카리스마 있게 날려주는 역할을 해주는 등 평소보다 기민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지니어스 세계 내에서 그 누구도 맥없이 배척받아서는 안된다"는
본인의 신념을 고수하다보니
407 같은 실익이 전혀 없는 결정을 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콩이라서 가능한 매력적인 결정이 아닐런지요

비록 실력은 4시즌들어와 다른 참가자들이 너무 높다보니 
시즌1만큼의 위용을 떨치지는 못할지라도
콩이 있었기에 그랜드파이널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며
영웅을 시즌1의 초석을 닦고 전략의 기본 틀을 세운 아이콘으로 품격있게 대우해주는 것이
갓청자의 자세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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