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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첫 군데리아
게시물ID : military_32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3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19 22:14:43
입대 직후 훈련대대 편성 이전
3일이었던가 잠시 묶는 곳.
이미 우리는 잡초작업과 배수로작업에 
동원되고 불침번이라는 야간근무도 경험했다.
자대가서 하는 초소나 위병근무에 비하면
정말 불침번은 죽먹기.

3일 잠시 있는 곳에서
일요일이 끼었고., 군데리아를 먹게 되었다.
밥 좋아하고 빵 싫어하는 나였는데.,
L데리아,M도날드,B거킹 다 그닦인 나였는데.,

응? 막빵에 치즈.,딸기잼,계두?패티,
양배추채사라다  촵촵 맛있었다.
함께하는 멀건스프와 우유의 조합도 좋았다.

남들은 패티 땜에 설사한다는데
병장되면 군데리아 나올 때 간부몰래 식사거른다는데

나는 2년2개월, 말년까지도
군데리아를 즐겼다.

그때 그맛이 지금은 안 나겠지.

지금은 몸생각해서 음식도 가려먹는
나이가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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