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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러니까 불만 가지는게 불만이다 이거네요.
게시물ID : sisa_653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anechang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23 12:16:36
몇몇 커뮤니티, 굳이 진보 성향이니 보수 성향이니 헬조선식으로 나누는 건 다 싸잘데기 없어서 그냥 정보 얻기 좋으면 아무데나 다 돌아 다녀요.

개중에서도 자기가 보수다라고 믿고 계시는 양반들이 좀 많은 곳 가면 당연히 오유 같은 좌익(은 헬 조선식 분류 정확한 분류는 중도보수)사이트가 하는 '짓거리'는 다 하잘 것 없어 보이기는 할겁니다.

하면 자칭 보수라는 무식쟁이님들이 비싼 밥 처먹고 대장 소장이 스펀지 같은 뇌라도 먹여 살려 보겠다고 좃뺑이 까면서 영양소 올려 보냈더니 정작 x구녕 말고 입으로 똥을 싸대는데 말입니다. 

진짜 상식이라고는 우주 공간에 분포된 산소 수준인데 보다 보면 신기하리만치 공통점이 있다는 거죠.

일단 민주주의 인권 등등 현대적인 제도의 이념 부분에 대해서 자기 주관이 없다는 것이죠. 

이게 자신이 보수다라는 신앙심과도 관련이 있는데 말 하는 뉘앙스를 보자면 보수의 정의는 인권과 복지는 '무시', 민주주의의 정의는 거수기, 토론과 시위는 불만분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거기서도 핵심적으로 빠지지 않는 부분은 사회 불만 = 불순 이라는 어디서 들었는지 출처가 해괴하기 짝이 없는 이상한 신앙을 믿는다는 점이죠.

제가 역사에 대해서 딱히 많이 아는 편은 아니지만 글을 적을 때 역사적으로 이런 얘기를 곧잘 적어요. 물론 깊이가 있는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넓고 얕디 얕은 상식선에서 말을 꺼내곤 하는데 보통 역사의 발전을 나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죠.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아도 어느 순간 보면 그 자리를 벗어 나 있는 그래서 역사의 발전을 나선이라 할 지도 모르는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18세기말 프랑스 혁명도 결국 나폴레옹이라는 독재자 한 명에게 모든 권력이 쏟아 진 것 처럼 어느 한순간 갑자기 세계가 달라진 적은 없죠. 

오히려 기록되지 않은 시대부터 민중이 폭발하기까지 수만년이나 걸린 것이나 다름 없죠. 그 기폭제가 불만이고 현대 사회에 있어 불만이란 가진 것 없을 수록 놓지 말아야 할 신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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