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의 세계관은 기존 X맨과 이어져 있다.

로건의 시작은 X-men: the days of future fast 이 후이다.

the days of future fast에서 로건은 케이티의 능력으로 과거로 돌아가 센티넬이 만들어지는 것을 저지하고 현재로 돌아온다.

그 결과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살아나 있는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를 보고 웃으며 영화가 끝났다.

그러나, 자비에 교수의 치매로 인해 자비에 스쿨에 살고 있던 모든 뮤턴트가 죽게 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 로건.

 - 여기서 발견되는 설정 오류 1 : 로건은 자신의 뼈에 아다만티움을 주입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현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다시 실험에 참여했는지 아닌지 여부는 알수가 없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되면서 아다만티움 실험에 대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았을 때, 로건은 다시 몸에 아다만티움을 주입하였을 것이라 추측한다.

일종의 쇳독이랄까... 아다만티움이 뼈로 이루어졌을 때는 강력한 독소가 나오는 듯 하다. 로건의 몸이 정상이었을 때는 자체 해독작용을 했겠지만, 영화에서 로건은 많이 노쇠했고 고의인지 어쩔수 없는건지 해독이나 치료를 하려 하지 않는다.

쇳독 치료는 토니 스타크에게...

단지 그는 묵묵히 발작약을 운반하여 자비에에게 전달할 뿐이다.

X맨 2탄에서 사랑하던 진 그레이를 물 밑으로 보내야 했고, X맨 3탄에서 로건은 자기손으로 사랑하던 진 그레이를 찔러 죽였다. 로건은 마지막 동료였던 자비에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지내려 했음에 틀림이 없다.

 - 영화가 진행되면서 발견되는 설정 오류 2 : 원래 자비에의 교수는 텔레파시 능력이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되면서 계속 드는 의문은 '음? 단지 시간과 몸을 멈추는 것 뿐인데 어떻게 뮤턴트들을 모두 죽였지?, 왜 위험인물이지?' 이다. 단지 시간이 멈춰지며 지속적인 충격을 주는 것 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일시적으로 마비가 되었다고 뉴스에 보도된다. 영화에서 발휘되는 자비에의 능력은 위험인물이라고 수배되기에는 많이 약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 영화 내내 발견되는 오류 3 : 번역 좀 잘해라 쫌! 맘대로 하고싶은말 자꾸 싱크 띄우지 말고!

내용은 혹시 누군가가 스포일러로 인해 피해를 받지 않길 바라며 올리지 않는다.

다만, 이 영화의 생명은 처절함이다.

과거 X맨끼리 연합하여 작전을 짰던 모습은 더이상 없다.

혼자 살아남은 뮤턴트가 외부로부터 어떻게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 영화에

나는 별점 5개를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