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생들이 지키고 있는 소녀상이 설치된 곳은
일본 대사관 앞입니다. 상징적인 장소죠.
ㄹ혜 정부가 소녀상을 없애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
그걸 막으려고 하는 거죠.
대학생들의 큰 노고와 고생을 보면 참 안쓰럽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울러 걱정도 됩니다. 대학생들 몇명이서 저렇게 계속 막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분명 지쳐서 더 할 수 없는 타이밍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돌아가면서 릴레이로 저 소녀상을 지키는 건 어떨까요?
군대에 가면 초소를 지키는 병사들이 있습니다.
한 병사가 하루 종일 한 초소를 지키는 게 아니라
돌아가면서 바꿔가면서 지키죠.
그래야 안 지치니까요.
소녀상도 그런 방법으로 지키면 어떨까 합니다.
대략 5명 정도의 인원이
한 시간~세 시간 단위로 지키고,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들이 또 와서 교대해 주는 겁니다.
물론 강제성은 없고,
자발적으로 하는 겁니다. 시간이 있는 누구든.
소녀상을 지킬 사람은 인터넷으로 모집하는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이렇게 하면 지금처럼 몇 명의 대학생이 추위 속에 계속 고생할 필요도 없고,
소녀상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와 단합도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더민주 당 차원에서 국민들을 모집해서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새누리당에 싸우는 더민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도 좋고,
국민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제안은 완결된 게 아니고 토론이 가능한 제안입니다.보완점이나 추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제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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