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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새겨진 참요
게시물ID : history_12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2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20 09:03:04
三水中四維下 上帝降子於辰馬
세 물길 가운데 네 모퉁이(사방) 아래 하느님이 진마에 아들을 내려보내니,
 
先操鷄後搏鴨 此謂運滿一三甲
먼저 닭을 잡고 뒤에 오리를 칠 것인바 이를 일러 운이 세 갑자(180년)에 가득 찼다함이라.
 
暗登天明理地 遇子年中興大事
밤에는 하늘에 오르고 낮에는 땅을 다스려 쥐띠 해를 만나면 큰 일을 이루리라.
 
混蹤跡沌名姓 混沌誰知愼與聖
발자취를 흐리고 이름을 감추니 어둠 속에서 삼가고 거룩함을 알겠는가.
 
振法雷揮神電 於巳年中二龍見
불법의 우레가 내려치고 신령의 번개를 휘두르며 뱀띠 해에 두 미르가 나타나니,
 
一卽藏身靑木中 一卽現形黑金東
하나는 곧 푸른 나무 속에 몸을 감추고 하나는 검은 쇠 동쪽에 모습을 드러내어
 
智者見愚子盲 興雲注雨與人征
슬기로운 이는 보일 것이고 어리석은 이는 보이지 않으나 구름을 일으키고 비를 뿌리며 사람들과 함께 치고 나가노라.
 
或見盛或見衰 盛衰爲滅惡塵滓
때로는 채우고 때로는 줄어드니 이는 더러운 먼지와 찌꺼기를 없애기 위함이니라.
 
此一龍子三四 遞代相承六甲子
이 미르의 아들 서넛이 여섯 갑자(360년)에 걸쳐 번갈아 서로 이어가리라.
 
此四維定滅丑 越海來降須待維
이 네 모퉁이(사방)는 반드시 소띠 해에 무너져 바다를 건너와 조아리기를 기다리는 바,
 
此文若見於明王 國泰人安帝永昌
이 글을 밝은 임금에게 보인다면 나라가 태평하고 사람들이 편안하며 임금은 길이길이 창성할 것이니라.
 
吾之記凡一百四十七字
나의 글은 무릇 147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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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헤아려 보면... 147자가 아님;;
145자 + 마지막 줄 1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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