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지 2주 정도...
한국 오기 한 10개월 전에
엄마가 그냥 차 팔으라고, 한국 오면 좋은걸로 뽑아 주신다고 그러셔서
사실 연구실도 가깝고, 걸어다니면 되서... 그냥 팔아버렸는데
엄마가 내가 언제 그런소리 했냐고 하시다가
어제 같이 나가자고 하시더니
쉬는 날이니까 점심식사 같이 하시려 하나 했는데
헐 ㅠㅠ
자동차 매장으로 가시는거에요...
사준다는게 아니라 한번 보자시면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그냥 제가 안산다 하고 나왔어요.
나이가 들었나봐요...
가격을 보니까 선뜻 결정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부모님 돈이던 뭐던...
은 개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 자고 일어났더니
제정신이 돌아왔음 ㅠㅠ
아침부터 땅을치고 후회하고 있어요 ㅠㅠ
다시 말씀을 드려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