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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좀 빼고 봅시다.
게시물ID : muhan_65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gdha
추천 : 1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8 12:06:44
우리나라 개그맨들이마 마술사들이 가끔 토로하는 우리나라 관객들의 힘든 점 중에 하나가

그냥 웃고 즐기라고 하는 공연인데 그걸 팔짱끼고 정색하면서 보면서

"어디 얼마나 웃기나 보자."

"어디 어떻게 속이나 내가 밝혀내고 말겠어"

이러고 보는 관객들이 가장 어렵다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납니다.


우리도 어느샌가부터 무도를 보면서

"오늘은 프로가 얼마나 웃기나 보자."

"오늘은 저 멤버가 얼마나 하는지 보자."

라는 시청자가 아닌 비평가의 입장에서 프로를 보면서

"웃고 즐기는"게 아닌 "까고 지적할 거리를 찾기 위해서" 무한도전을 보는 건 아닌지 하는 우려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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