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즈음에 만들었던 팔찌들~(스압주의)
게시물ID : fashion_63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yJessi★
추천 : 11
조회수 : 1309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10/20 14:09:20
 
 
 
 
 
 
 
오잉 오유에서는 첫글이라 도무지 시작을 어케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공부하다가 너무 스트레스가 쌓이길래 하나 둘 만들었던 사진들이 쌓였길래 올려봐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여름용 팔찌라 계절상 po뒷북wer인거 같지만 그래도...ㅋㅋ
 
 
1. 키엘 제임스 패트릭 st 앵커팔찌
20130827_004949.jpg
20130830_224423.jpg
20130830_231624.jpg
20130830_234131.jpg
20130831_003059.jpg
20130831_010324.jpg
20130831_013345.jpg
 
여기 패갤에서 내내 눈팅하며 놀다가 키엘 제임스패트릭 st 닻팔찌를 만드는 걸 보고 심심해서 만들어봤던 거예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더라구요. 지인들 부탁도 있고 의뢰도 있고 해서 한 삼십개쯤 만들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는 사진찍기도 귀찮을 만큼 단순하고 지루해서 찍은 사진들이 거의 없....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 손목이 왤케 새까만 뚠뚠이처럼 나왔을까요...삼성 카메라를 쥬깁시다
 
 
 
2. 파라코드 팔찌
 
20130908_143029.jpg
 

급기야 단순한 팔찌에 만족하지 못한 잉여력은 파라코드까지 손을 대고야 마는데...
첫사진은 제일 무난하고 간단한 피쉬테일(Fishtail)이라는 건데 아무래도 아무런 도구없이 손으로 잡아당기며 하려니 모양도 예쁘게 안나오고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20130908_012424.jpg
20130910_211734.jpg
20130914_000624.jpg
 
집에 있던 공간박스 CD장을 분해해 지그(Jig)를 만드는 잉여력의 신기원을 열게 됩니다
집에 드릴도 없어서 드라이버로 하나하나 나사를 조이고 장렬하게 전사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사진처럼 버클을 끼워 고정해 최대한 당겨가며 만들어야만 되는 매듭이 더 많고 더 예쁘더라구용 히히
 
 
 
핸드메이드 지그를 이용해 만든 팔찌는 다음과 같습니다.(스압조심/뚠뚠한 손목 조심)
 
20130908_154755.jpg
 
20130908_155336.jpg

 

코브라(cobra)
 
어으 뚠뚠美 넘치는 내 손목 어쩔....
 
첫번째 사진이 앞이고 두번째 사진이 뒤예요 저건 앞뒤 구분이 따로 없어서 끌리는데로 착용해도 오케이 ㅋㅋ

20130908_230242.jpg
20130908_230248.jpg

요거슨 더블 샤크피라냐

더블이라 파라코드가 두배로 들어가 저건 팔찌 하나에 근 5m정도 들어갔어요
이쁘긴 무진장 예쁜데 어지간한 여자손목에는 부담스럽더라구요. 좋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
 
남자에게 잘어울릴 것 같아요 화려하고 터프하구 그래서 ㅋㅋ
 
(주의) 남자 손목이 아닙니다....정말로 아닙니다...
 
 
20130910_201549.jpg
20130908_230339.jpg

윗사진의 제일 위쪽은 차콜그레이/터키색 더블 샤크피라냐고
아래쪽은 퍼플/미드나잇블루의 더블 샤크피라냐예요
 
밑사진은 더블 샤크피라냐가 얼마나 굵...굵고 아...아름다운지 보여주는 비교샷 ㅋㅋ
줄이 5m나 들어갔으니 저한테는 팔찌 차면 아프고 무겁더라구요.

 
 
 
20130910_224720.jpg
20130916_111959.jpg

 
그래서 만든 요것
싱글 샤크피라냐입니다.
 
더블 샤크피라냐가 더 이쁘지만 저것도 가볍고 얇아서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다른 매듭법보다는 굵은 편에 속하지만
저 팔찌에는 줄이 2m50 정도 들어갔네요.
 
저 팔찌가 제 지인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어요
 
20130914_011346.jpg


이게 공부하고 집에와서 짬짬이 만든건데..1차분일꺼에용
 
몇개빼고 다 친구들에게 추석빔(?)으로 줬습니당 저 위의 키엘 팔찌랑 같이요 ㅋㅋ
 
 
 
20130925_191935.jpg
20130925_202729.jpg
 
그리고 며칠 뒤 추석즈음해서 다시 만들기 시작한 것들
 
위의 싱글코브라는 내가 만드는게 재밌어보였는지 친구가 제 지그를 빌려서 스타벅스에서 슈슉 만든 것
투톤이 아니라 심심하면 어쩌지 했는데 무늬가 있어서 그런지 알록달록하고 예쁘더라구여
 
줄색깔이 핑크 카모였나..그랬던거 같은데
 
두번째 사진도 같은 친구가 며칠뒤에 와서 만든 싱글 피쉬테일
내 뚠뚠美넘치는 손목에 비해 친구는....6.5인치로 만들어가더라구요....부러워ㅠㅠㅠㅠㅠㅠ
 
 
20130925_234625.jpg
20130925_234735.jpg

이거슨 레더랙팔찌
 
다른 매듭은 한번 버클에 매어 지그에 고정하면 매듭이 잘 안움직였는데 저거는 계속 한손으로 밑줄을 잡으면서 최대한 위로 당겨 만드는 방식이라 손이 제일 아팠던 걸로 기억합니당
 
만들고 나니 뱀피같긴 했지만 음 생각한 것보다 그다지 우악스럽지는 않았어요.
 
더블-매듭이나 이 레더랙은 팔찌의 넓이가 넓은 편이라 기존 작은 버클로는 안되고 15mm커브 휘슬 버클로 만들었어요. 저거 휘슬불면 소리남...
친구가 저 휘슬버클로 해달래서 구하기 위해 했던 인터넷 서칭을 생각하면 눙물이...


아이고 귀찮다 나머지는 한번에 올려야지
 
20130926_012255.jpg
20130926_003054.jpg
 
윗사진은 러브타이 매듭법
엄마가 만들어달라고 하시기에 최대한 캐쥬얼한 느낌이 안나는 매듭법을 찾아서 파라코드가 아닌 인조가죽끈으로 묶어서 만든거예요
 
밑사진은 2차분
 
저것도 몇개빼고는 다 친구들 손으로...또르르...잘가....
저렇게 만든 파라코드팔찌중 제 손에 남은건 5개 밖에 없다는 것이 큰 함정...
키엘 팔찌도 30개중 4개밖에 안남았다는 것이 빅 함정...
 
저것들 만들기 쉽고 매듭법만 알면 하나당 1시간이 안넘는 것들이니 한번 만들어보셔도 괜춘할듯 합니다
인터넷에 매듭법 동영상으로 다 나와있어여~_~
 
부지런히 서치하시면 일찍 검색한 자가 더 잉여롭게 잉여잉여할수 있음...
 
 
스압이 쩔어 각골난망하고 죄송함을 금할길이 없어 그만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나이다(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그럼 오유여러분 ASKY!!!!!!!!!!!!!!!!!!!!!!!!!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