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이라고는 큼직한 기저귀가방, 숄더백들 뿐이라 장보러 갈 때 간단하게 지갑이랑 핸드폰 담고다닐 크로스백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지마켓에서 적당한거 하나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뒀어요. 결제하려다 이번달 카드요금에 멈칫.... 남편 지갑이 헐어서 선물로 하나 사주고, 아기 어린이집 간다고 준비물들 사고, 기저귀 사고 했더니 평소보다 좀 많이 나왔더라구요...
남편지출이나 아기 지출은 줄일 수가 없으니 결국 3만원짜리 크로스백 하나 놓고 하루종일 살까 말까 망설이게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