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류뚱 데뷔전보고 병림픽하는게 유머
게시물ID : humorbest_654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티치s
추천 : 76
조회수 : 9273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03 22:41: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03 15:24:14

 

 

솔직히 인터넷 댓글보면서 어이없다.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특히나 오늘 달빛이 퍼펙트게임을 놓쳤지만 괴랄같은 투구를 보여준거랑 비교하는게

죤나 일본 2CH 에서 하는 병림픽 보는것 같다.

 

류뚱이 한국 최고의 투수라고 해도 므르브 기준에서는 우리나라 프로리그는 더블A 또는 트리플A 정도로 평가 받는다.

게다가 류뚱은 오늘 갓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완전 신인이다. 솔직히 10피안타를 맞으면서 다소 불안했지만 QS를 기록했고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야수실책만 아니었어도 2실점은 안했을거고 무엇보다 다르빗슈랑 비교하는 글들이 종종 있는데 달빛은 올해 메이저리그 2년차로 적응기는 지났다.

 

달빛 메이저리그 데뷔성적 알만한 사람들 알잔아? 메이저 내에서도 빈약한 타선이라는 시애틀을 상대로 4선발로 나서서 8안타 4볼넷 5실점했다.

류뚱과 다른점은 달빛은 죨라 얻어맞고도 텍사스 핵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되었을뿐이다. 데뷔전만 놓고보면 류뚱이 월등히 잘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달빛은 승수쌓기가 그나마 괜찬은 4선발로 출발했지만 류뚱은 팀내 원투펀치라는 2선발로 시작했다. 내심 그냥 5선발로 출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선발이라니.. 지금의 2선발은 다저스 입장에서는 크게 의미는 없지만 다른팀의 경우에는 다르지 않나. 다른팀 2선발과 맞붙는건 그 팀의 원투펀치인 에이스와의 대결이니까. 게다가 오늘 상대가 지난 3년동안 월드시리즈를 2번 제패한 팀이었으니 이정도 데뷔전이면 준수했다.

 

한국프로리그보다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는 일본야구를 씹어먹던 달빛도 데뷔전에서는 두들겨맞았고 두번째 경기도 9피안타 4볼넷 2실점 했다.

 

오늘 한 경기가지고 병림픽한것도 웃기지만 류뚱도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릴꺼라고 본다.

 

15승 7패 3.4방어율 예상해본다.

참고로 달빛 메이저 1년차 성적은 16승 9패 3.9방어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