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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결국 박성진 강행하네여
게시물ID : science_65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conophile
추천 : 17
조회수 : 1120회
댓글수 : 113개
등록시간 : 2017/09/02 17:22:07
오늘자 뉴스1 기사 중 발췌입니다.

청와대가 한국창조과학회 활동과 뉴라이트 역사관 등이 문제가 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철회 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이같은 '정면돌파'가 국회 청문절차까지 통할지에 2일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는 전날(1일) 박 후보자에 대해 "문 대통령 인사철학에서 벗어난 후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차관급 이상 인사 중 다섯 명이 낙마한 가운데, 청와대는 더 이상의 공직후보자 낙마는 막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전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박 후보자에 대한 '재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 회의에선 "박 후보자에 대한 여러 문제제기가 있지만 장관업무 수행에 지장은 없다"는 게 다수의견이었다고 한다.




정치적 책임을 지더라도 청와대는 박성진을 안고 간다는 선택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청와대의 워딩이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문 대통령 인사철학에서 벗어난 후보는 아니다."

"장관업무 수행에 지장은 없다."


뉴라이트 역사관을 갖고 창조과학을 신봉하는 사람에게 이런 워딩이라는 건 참...



안그래도 문재인 정부에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볼려는 야당놈들이 이번 청문회 정말 이를 갈고 나올텐데

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도 나오는 적나라한 내용들 말고 국회의원들이 접근할 수 있는 크리티컬한 내용이

청문회에서 터져나올 수도 있는데...




이번 박성진 건으로 인사 시스템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92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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