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당초 국민과 헀던 약속,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는 금년도 예산에 편성돼 있는 3천억원의 예비비를 우선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인기영합적이고 진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에 대해서는 원칙을 지키는 정부의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혜택을 보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
이는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배정한 교육청에 우선적으로 예비비를 배정하겠다는 의미로, 미배정 시도교육청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6/01/25/0501000000AKR2016012507990000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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