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보니 사진이 엄청 크네요 ㄷㄷㄷㄷ
뭐 어차피 어떤 방법을 쓰든 천만 서명 채우는 건 문제도 아니겠지만;
(저번에 어떤 분이 회사 오너가 무슨 연락을 받았는지 서명해서 팩스 회신 하라고 했다는 글도 봤었구요..)
민생구하기 / 경제활성화 / 안정된 일자리 / 질 좋은 일자리 / 청년들에게 희망....
'민생구하기 입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실체!!!! 아오)은 전혀 없이 듣기 좋은 말만 쳐발쳐발 한
팩스 세 장 회사로 들어온 거 보니 기분이 좀 뭐하네요..
게다가
첫장 공문 내용에 <기간: 입법 완료시까지>
마지막 서명종이 끝에는 <'번호 란은 기재하지 마십시오'>라고 적혀 있는 걸 보면서
진짜 뭐야 이건... 구리구리해 보기이만 해요.
근데 정말 이런식으로 명확한 내용 없는 공문 뿌리고.. 홍보하고.. 기업 오너들 시켜서, 회사로 마구잡이로 보내서
받는 서명 절차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건가요?..
이런 것도 효력 있다고 국회에 들이밀면서 우리 국민들 뜻이 이렇다고 기만하면서 입법 통과시킬 수 있는 거냐는 말이죠.... ㅠㅠ
답답해요